본 사이트의 품절된 상품 중에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상품은
재입고되는 것이 보통인데 제품별로 재입고에 소요되는 시기가 다릅니다.
이에 대해 재입고 시기를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가장 답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대략 언제쯤 입고되느냐?" 는 것입니다.
재입고 기간에 대해서는 상품마다 다른데(FAQ 게시판의 7번 항목 참조)
시기마다 거래처의 사정에 따라서도 또 변수가 생깁니다.
수요도 많고 발주량이나 발주회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품목들은 대략
재입고 시기가 어느 정도이다라는 것을 그간의 경험 등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짐작인 만큼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사에서 거래하는 업체는 국내 업체도 있지만 해외 업체가 매우 많은데
같은 해외 업체라고 해도 일종의 총판업체와 메이커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이용하는 것은 아닌데 해외에서는 Back Order 라는
형태의 주문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오더는 주문를 받았지만 주문한 제품이 없어 일단 목록에는 올려 두고
후에 해당 제품이 입고되면 그 때 보내 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본사에서 거래처로 A,B,C 세 가지 품목의 제품을 발주하였다고
했을 때 A,B는 당장 보내줄 수 있는 재고가 있지만 C는 재고가 없다고
하면 일단 발송가능 상품의 리스트를 본사로 보내고 나머지는 자동적으로
백오더 품목이 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단 A,B 품목이 언제쯤 본사에 재입고된다는 것은
대략 짐작할 수 있지만 백오더 처리된 C 품목은 언제 재입고될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미리 고객님들께 이러한 사정을 말씀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전화상으로나
메일로 간단하게 말씀드릴 때에는 잘 모르겠다고 말씀드리기도 어렵고
해서 조금 기간을 넉넉히 말씀드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이 맞으면
다행이지만 본의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해외 거래선들도 백오더된 품목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재입고
시기를 예고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백오더 품목들의 재입고 시기는 다소
불투명한 편입니다.
또한 메이커와 직접 거래를 하더라도 메이커의 경우에는 생산 일정이라는
것이 있어서 백오더 품목의 재생산이 상당히 길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하며 아무래도 해외의 거래처인 만큼 시차나 환경이 다르므로 주문,
발송 등이 국내 업체보다는 다소 늦어지게 됩니다.
본사에서도 최대한 입고 시기를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러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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